나이가 들어서는 몸살을 가끔 해야 한다.

인체는 여러개의 뼈를 근육으로 연결하여 인체를 조립하고

그 주변에 살을 붙여서 내부를 보호하게 하고 있다.

특히 뼈와 뼈를 연결하는 곳에는

뼈가 직접 부딪쳐서 달아지는 일이 없도록

사이에 충격이 직접 뼈와 뼈로 전달되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하는 관절낭이라는 끈끈한 액체주머니를 넣어 주었다.

이 끈끈한 액체 주머니인 관절낭은 나이가 들수록

오래 쓴 결과로 점점 탄성을 잃게 되고

내용액도 보충이 잘 안되어

결국은 관절낭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뼈와 뼈 사이에 있던 완충층의 두께가 변하게 되어

뼈와 뼈를 연결했던 인체구조가 달라지게 되어

전체 구조를 이루고 있는 나사들을 다시 조여줄 필요가 있게 된다.

뼈와 뼈 사이를 관절낭의 능력에 맞도록

다시 전체를 조정해 주는 과정이

온 몸의 온도를 높인 상태에서 편한 자세로

누워서 이루어 지도록하는 과정이 몸살이다.

가끔씩 심한 몸살을 앓음으로써 몸의 조율이 이루어 진다.